시공 이야기
수지 거주 고객님께서 주방 싱크볼 아래쪽에서 물이 스며드는 느낌이 든다며 연락을 주셨습니다. 오래된 원형 싱크볼 테두리의 실리콘이 군데군데 들떠 있었고, 볼 자체도 바닥 코팅이 벗겨져 위생적으로도 신경이 쓰인다고 하셨습니다. 이 참에 요즘 주방에서 많이 쓰는 사각형 볼로 바꾸고 싶다는 의향도 함께 전달해 주셨습니다.
현장을 확인해 보니 기존 싱크볼은 상판에 끼워 넣는 언더마운트 방식이 아닌 상판 위에 올려놓는 탑마운트 구조였고, 테두리 실리콘이 전 구간에 걸쳐 경화·수축돼 있었습니다. 수분이 상판 목재 쪽으로 오랫동안 침투한 흔적도 일부 보였습니다. 새로 설치할 사각 싱크볼은 고객님이 미리 준비해 두신 제품으로, 기존 개구부 치수와 맞는지 먼저 대입해 확인했습니다.
기존 볼을 탈거한 뒤 상판 개구부 주변의 묵은 실리콘을 스크래퍼와 실리콘 제거제로 깔끔하게 긁어냈습니다. 목재 상판 표면이 습기로 약간 부풀어 있는 부분은 충분히 건조시킨 후 사각 싱크볼을 올렸습니다. 볼 하단 클립으로 상판을 고정하고, 테두리 전 구간에 욕실·주방용 중성 실리콘을 균일하게 도포한 뒤 마스킹 테이프로 라인을 정리해 마감했습니다. 배수 트랩과 급수 연결부도 분리한 김에 패킹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교체했습니다.
사각 볼 특유의 넓고 평평한 바닥 덕분에 식기를 올려두기가 훨씬 편해졌다고 고객님이 만족해하셨습니다. 싱크볼 교체 후에는 실리콘이 완전히 경화되는 24시간 동안 물이 고이지 않도록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판이 목재 계열이라면 교체 시점에 목재 상태를 함께 점검받아 두시면 이후 누수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기존 실리콘 완전 제거 후 재시공으로 밀착력 확보
- 볼 교체 시 배수 트랩·패킹 동시 점검으로 추가 누수 예방
- 상판 목재 습기 여부 확인 후 건조 공정 진행
- 마스킹 테이프 활용 실리콘 라인 정밀 마감
자주 묻는 질문
사각 싱크볼로 바꾸려면 기존 상판 개구부를 새로 뚫어야 하나요?
기존 볼과 새 볼의 치수가 맞으면 개구부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새 볼이 더 크다면 상판 절개가 필요하므로 사전에 치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싱크볼 교체 후 바로 물을 써도 되나요?
테두리 실리콘이 완전히 굳으려면 최소 24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전에 물을 사용하면 실리콘 접착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하루 정도 기다리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자재는 직접 고를 수 있나요?
원하시는 자재가 있으면 반영해 시공하고, 없으시면 현장 여건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파트·빌라·상가·주택 모두 시공하나요?
현장 종류와 관계없이 시공하며, 건물 여건에 맞춰 작업 방법을 조정해 진행합니다.
상담만 받고 진행하지 않아도 되나요?
물론입니다. 실측과 상담은 부담 없이 받으실 수 있고, 진행 여부는 천천히 결정하셔도 됩니다.
견적 이후에 추가 비용이 생기나요?
보이지 않던 부분이 발견되면 진행 전에 반드시 다시 안내드리며, 동의 없이 비용을 늘리지 않습니다.
사진만 보내도 상담이 되나요?
네, 사진과 간단한 설명만으로도 1차 상담과 대략적인 안내가 가능합니다.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 협의가 필요한가요?
승인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필요 서류나 절차를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